유선

KT, 기가인터넷 가입자 400만명 돌파

윤상호
- 韓 전체 인터넷 사용자 5명 중 1명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한국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5명 중 1명은 KT 기가인터넷 이용자다.

KT(대표 황창규)는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국내 초고속인터넷 사용자는 2100만명. KT 기가인터넷 이용자 점유율은 약 19%다.

KT가 기가인터넷을 상용화한 것은 지난 2014년 10월이다. 400만명 도달에 3년 3개월이 걸렸다. 업계는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까지 합치면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670만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KT는 연내 10기가 인터넷을 판매할 예정이다.

원성운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KT 기가인터넷 가입자 400만 돌파는 인터넷 속도와 품질을 선호하는 고객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KT는 1위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로 우수한 기술력과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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