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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KRX 300' 편입 종목 발표…코스피 237개-코스닥 68개 선정

신현석



[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30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및 코스닥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KRX 300지수’의 편입 예정 종목을 발표했다. KRX 300지수는 오는 2월5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KRX 300 구성종목은 매년 2회(6월, 12월) 정기변경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구성종목은 작년 12월 정기변경 기준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작년 12월 정기변경 기준으로 300종목 선정 이후, 지수 내 구성종목 중 5종목이 분할해 재상장함에 따라 5개 종목을 추가해 총 305종목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정기변경 때 300종목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여기서 언급된 분할 재상장 5개사는 동아타이어(동아타이어, 디티알오토모티브), 쿠쿠전자(쿠쿠홈시스, 쿠쿠홀딩스), 케이씨텍(케이씨텍, 케이씨), SK케미칼(SK케미칼, SK디스커버리), BGF리테일(BGF리테일, BGF)이다.

KRX 300의 구성종목은 코스피 237개, 코스닥 68개로 총 305종목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KRX 300으로 선정된 종목은 강원랜드, 경동나비엔, 고려아연, 광동제약, 광주은행, 금호석유, 금호타이어, 기아차, 기업은행, 넥센타이어, 넷마블게임즈,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농심, 다우기술, 대림산업, 대상, 대신증권, 대웅, 대웅제약, 대한유화, 대한항공, 대한해운, 더존비즈온, 덴티움, 동국제강, 동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타이어, 동양, 동양생명, 동원F&B, 동원산업, 두산,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디티알오토모티브, 락앤락,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롯데지주,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만도,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화재, 무학,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부광약품, 빙그레,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양사, 삼양홀딩스, 삼진제약,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송원산업, 스카이라이프,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한지주, 쌍용양회, 쌍용차,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아이에스동서, 아이엔지생명, 에스엘, 에스원, 엔씨소프트, 엔에스쇼핑, 영원무역, 영진약품,
영풍, 오뚜기, 오리온, 오리온홀딩스, 용평리조트, 우리은행, 유한양행, 이노션, 이마트, 일양약품, 일진머티리얼즈, 잇츠한불, 제일기획, 제일약품, 제주항공, 종근당, 카카오, 케이씨, 케이씨텍, 코리안리, 코스맥스, 코오롱, 코오롱인더, 코웨이, 쿠쿠홀딩스, 쿠쿠홈시스, 키움증권, 태광산업, 태영건설, 팜스코, 팬오션, 포스코대우, 풍산, 하나금융지주, 하나투어, 하이트진로, 한국가스공사, 한국금융지주, 한국단자, 한국자산신탁, 한국전력,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한국토지신탁, 한국항공우주, 한라홀딩스,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샘, 한섬, 한세실업, 한솔케미칼, 한온시스템, 한올바이오파마, 한일시멘트, 한전KPS, 한전기술, 한진칼, 한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해태제과식품, 현대건설, 현대건설기계, 현대그린푸드, 현대글로비스, 현대로보틱스,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현대산업,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 현대위아, 현대일렉트릭,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현대차, 현대해상, 현대홈쇼핑, 호텔신라, 화승엔터프라이즈, 화승인더, 효성, 후성, 휠라코리아, 휴켐스, AK홀딩스, BGF, BGF리테일, BNK금융지주, CJ, CJ CGV,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헬로, DB손해보험, DB하이텍, DGB금융지주, GKL, GS, GS건설, GS리테일, JB금융지주, JW중외제약, JW홀딩스, KB금융, KCC, KT, KT&G, LF, LG,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하우시스, LG화학, LIG넥스원, LS, LS산전, NAVER, NHN엔터테인먼트, NH투자증권, NICE, OCI, POSCO, S&T모티브, SBS, SK, SKC, SK가스, SK네트웍스, SK디스커버리,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Oil, SPC삼립 등 237개다.

코스닥 시장에서 KRX300으로 선정된 종목은 고영, 다우데이타, 더블유게임즈, 동국제약, 동진쎄미켐, 디오, 로엔, 리노공업, 메디톡스, 메디포스트, 바이로메드, 바텍, 뷰웍스, 비에이치, 서부T&D,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솔브레인, 신라젠, 실리콘웍스, 씨젠, 안랩, 에머슨퍼시픽, 에스에프에이, 에스엠, 에스티팜, 에이치엘비, 에코프로, 엘앤에프, 오스템임플란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원익IPS, 원익홀딩스, 웹젠, 위메이드, 이오테크닉스, 인터플렉스, 인트론바이오, 제낙스, 제넥신, 제이콘텐트리,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텍, 컴투스, 케어젠,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콜마비앤에이치, 클리오, 태웅, 테스, 톱텍, 티씨케이, 파라다이스, 파트론,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휴젤, AP시스템, CJ E&M, CJ오쇼핑,,CJ프레시웨이, GS홈쇼핑, NICE평가정보, SKC코오롱PI, SK머티리얼즈 등 68개다.

◆ 선정 방식 및 결과 = KRX 300 구성종목이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커버리지)은 코스피 92.7%, 코스닥 44.7%, 전체 84.7%로 나타났다. 전체 시가총액 커버리지(84.7%)는 코스피200의 코스피 시장 커버율(90%)보다는 낮으나 S&P500의 미국 시장커버율(약 80%)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KRX 300 종목은 코스피 및 코스닥에 상장된 보통주 중 실질적으로 펀드 운용이 가능한 종목 중 시장규모와 유동성 기준을 따져 선정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을 통합해 시가총액 상위 700위 이내 및 거래대금 순위 85% 이내인 종목이 심사대상이었다.

심사대상에서 제외된 경우는 관리종목, 투자주의 환기종목, 외국주, 뮤추얼펀드, 상장기간 1개월 미만인 종목, 페이퍼컴퍼니(스팩 포함), 유동주식비율 10% 미만인 종목 등이다. 평가 대상은 심사대상 종목에 재무요건(자본잠식), 유동성(유동비율 20%미만) 요건을 적용해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포함된 종목으로 선정했다.

한국거래소는 평가대상을 에너지, 소재, 산업재,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부동산, 정보기술/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총 9개 산업군별로 분류하고, 시장 구분 없이 산업군별로 누적 시가총액 80%이내(또는 순위 상위 30%) 및 거래대금 상위 80% 이내 해당하는 종목을 우선 선정했다.

아울러 대형주 특례(상장 6개월이내 종목 중 시총 상위 100위 이내) 등을 적용해 선정된 종목도 추가선정했다.

KRX 300지수는 총 9개의 산업군으로 분류되며 자유소비재(57개), 산업재(47개), 정보기술/통신서비스(44개), 헬스케어(42개) 산업군순으로 배출 종목 수가 많았다.

시가총액 비중은 삼성전자(23.4%)가 포함된 정보기술/통신서비스(40.1%) 산업군이 가장 높고, 이 외 금융/부동산(12.7%), 자유소비재(10.9%)순이다.

KRX300 지수 내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은 8.9%로, 작년 10월에 발표한 기존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6.5%) 대비 다소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측은 양 시장 시가총액 비중이 구성종목의 가격 변동 및 향후 셀트리온의 코스피 증권시장 이전상장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비중 2.7%)의 이전상장 시 코스닥 비중은 8.9%에서 6.2%로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시장 종목(68종목, 8.9%)은 주로 헬스케어(21종목, 6.1%)와 정보기술/통신서비스(23종목, 1.4%) 산업군에서 많이 선정됐다. 특히, KRX 300 내 헬스케어 비중(8.6%)에서 코스닥 헬스케어 비중이 6.1%를 차지하는 등 코스닥 바이오 강세가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5월 이후 상장 종목 중 심사기준일(작년 10월말) 현재 대형주 특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일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지수에 편입되지 못했다. 심사기준일 현재 상장 6개월 미만 종목은 심사기준일로부터 15매매거래일간의 시가총액이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 상위 100위 이내에 해당할 때 지수에 편입됐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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