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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이상일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가 기념식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가 기념식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나아이(대표이사 조정일)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코나아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홈페이지, CI를 개편하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홈페이지는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모든 모션을 유저 눈높이에 맞추는 등 일반 유저를 배려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98년 문을 연 코나아이는 현재 미국, 중국, 인도 등에 해외 판매법인과 방글라데시에 기술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해외 90여 개국 500개 거래처에 자사 COS(Chip Operating System)를 적용한 IC칩 및 스마트카드를 수출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B2B사업을 해오다 지난해 11월 일반 사용자 대상의 충전식 IC카드 ‘코나카드’를 런칭하며 핀테크 기업에서 카드금융사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또, 런칭한 지 6개월 된 기업용 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 비버도 10여 개 회사와 서비스 공급 계약을 추진하며 순항 중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코나가 20년간 성장동력을 세 번 정도 바꿨다. 그때마다 회사가 굉장히 힘들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코나는 더 크게 성장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코나를 더욱 발전시켜나자”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일 기자>2401@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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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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