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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자인 강조한 ‘노트북5·노트북5메탈’ 2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4-01 15: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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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두

노트북5메탈
노트북5메탈
노트북5
노트북5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삼성전자가 ‘노트북9올웨이즈’ 제품의 디자인을 계승한 후속 노트북 2종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노트북5메탈‘과 ’노트북5‘를 각각 오는 2일과 16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모두 탑재돼 빠른 속도와 넉넉한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178도 광시야각 고해상도(풀HD, 1920*1080)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빛 반사를 줄여주는 저반사 패널이다. 윈도우 10 운영체제, 최신 8세대 인텔 프로세서, 4~8기가바이트(GB) DDR4 메모리, 넓은 터치패드 및 풀사이즈 키보드가 탑재됐다.

노트북5메탈은 노트북을 접었을 때 보이는 상판과 하판이 모두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메탈의 단단한 느낌과 프리미엄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 색상은 라이트 티탄이다.

노트북5의 외관 재질은 플라스틱이다. 19밀리미터 얇은 두께에 나사가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하판의 업그레이드 도어에 나사가 없어 이용자가 쉽게 용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색상은 나이트차콜, 퓨어화이트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은 프로세서, 메모리, 저장장치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된다. 노트북5메탈의 최상급 모델인 ‘NT550XAA-X78’이 167만원, 노트북5의 최상급 모델인 ‘NT550EAA-K54A’는 107만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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