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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끝없는 도전…‘엑스페리아XZ2·2컴팩트’, 한국 출시

윤상호
- 출고가, XZ2 89만1000원·XZ2컴팩트 79만2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소니가 ‘엑스페리아XZ2·2컴팩트’를 한국에 출시한다. 소니의 국내 점유율은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명맥을 이어간다. 이번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Z2와 엑스페리아XZ2컴팩트를 한국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두 제품은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에서 공개한 스마트폰이다. 오는 16일 시판한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출고가는 엑스페리아XZ2 89만1000원 엑스페리아XZ2컴팩트 79만2000원이다.

엑스페리아XZ2·2컴팩트는 고화질(풀HD플러스) 18대 9 화면비다 화면크기는 각각 5.7인치와 5인치다. 세계 최초 초고화질(4K) HDR(High Dynamic Range)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차원(3D) 스캐너 역할도 한다. 초당 960장을 찍는 슈퍼 슬로우 모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컴팩트는 카메라, 오디오, 디스플레이 등 소니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폰이자 더 나아가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다”라며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촬영이나 영화, 게임, 음악 등을 즐길 때에도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예약구매자에게 30만원 상당 무선 노이즈 캔슬링 코드프리 이어폰 WF-1000X를 증정할 계획이다. 소니스토어 등에서 접수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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