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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FC, 삼성갤럭시 폰 후불교통신용카드 결제 가능해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4-17 1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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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NFC(대표이사 황승익)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8.0 업데이트를 통해 후불교통방식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인식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NFC에 따르면 7만여 개 페이앱 가맹점도 스마트폰만으로 카드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페이앱’은 스마트폰만으로 카드단말기를 대신해 삼성페이나 신용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는 판매자용 앱으로 이번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통해 손님이 플라스틱카드를 내면 판매자가 스마트폰 뒷면에 터치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인터파크등 모바일 쇼핑몰에서도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별도의 등록절차없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터치만 하면 손쉽게 결제가 된다.

한국NFC 황승익 대표는 “지금까지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에서 국내신용카드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며,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결제와 신용카드 본인인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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