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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실감미디어는 무엇?…SKT, 국책과제 시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8-30 14: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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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360도 영상전화 등 8개 선도 기술 공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5세대(5G) 무선통신 시대 어떤 서비스가 인기를 끌까. SK텔레콤이 방향을 제안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경기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5G 기반 실감미디어 및 응용서비스’ 국책과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과제는 지난 2016년 5월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에스피테크놀러지 등 8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과제는 지난 4월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과제 평가 성격이다. ▲고해상도·저지연 360도 영상전화 ▲초고화질(UHD) 해상도 360도 인코더/디코더 ▲스마트월/테이블 ▲무안경 입체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드론 관제 시스템 ▲인공지능(AI) 탁상형 소셜로봇 등 8개 선도 기술을 발표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국책과제를 통해 7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스마트월과 무안경 3차원(3D) 디스플레이는 상용화했다.

또 SK텔레콤이 작년 연 ‘5G 융합 서비스 공모전’ 수상사도 함께 했다. ▲리플렉션 ▲보이스테크 ▲빅토리아 프로덕션 3개사는 AI 및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반 서비스를 소개했다.

SK텔레콤 박진효 정보통신기술(ICT)기술원장은 “5G시대를 맞아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사무·산업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디어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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