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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사이버공격 실시간 가시화 기술 이전

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KISTI)은 20일 보안관제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전문업체 하몬소프트(대표 강원석, 이석호)와 사이버공격을 실시간 가시화 가능한 지능형 보안관제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술인 VizSpacer 및 VizCosMos를 선급기술료 1억 3천만원에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국가 사이버안보를 위한 필수 보안장비인 TMS(침해위협관리시스템), IDS/IPS(침입탐지/방지시스템) 등이 탐지한 보안로그를 실시간 처리하고 공격자 이상행위, 공격자 간 상관관계 등을 자동으로 가시화해 사이버공격 근원지 및 유발지에 대한 실시간 탐지 및 역추적이 가능하다.

하몬소프트는 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안관제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NETIS)에 사이버공격 실시간 가시화 기술을 보완해 상용화 및 세계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기존의 텍스트 분석 중심의 일차원적 정보보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이버공격의 실시간 분석 및 추적이 가능한 차세대 보안관제 패러다임 구축을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진보적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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