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반도체 실험실 30주년 맞아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7일 반도체 실험실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기술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워크샵은 17일 오후 2시부터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개최된다. 산·학·연에서 그동안 ETRI 반도체 실험실 사용자 및 ETRI 동문 등 400여명을 초청,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 및 미래 반도체 기술에 대한 교류의 장을 연다.
ETRI 반도체 실험실이 배출한 기업 ㈜AP시스템과 ㈜알에프세미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ETRI 동문기업의 초청강연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이자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인 이종호 교수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동향 관련 발표를 한다. 이와 함께 ETRI에서 이뤄지고 있는 융합부품실험실 및 산학연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ETRI 엄낙웅 ICT소재부품연구소장은 “앞으로도 ETRI 반도체실험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ICT 소재부품 이노베이터로서 대한민국 ICT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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