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기업 손님의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기업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전체 거래 프로세스 변경에 따른 손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3단계 개편의 마지막 단계로써 손님은 새로운 뱅킹 서비스에 익숙해 질 때까지 기존 뱅킹도 현재처럼 이용 가능하다.
다양한 운영체제(OS) 및 브라우저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1단계 개편과 마이 하나(My Hana) 기능을 통해 일정관리 등 다양한 정보 확인을 가능하게 한 2단계 개편에 이은 3단계 개편의 핵심은 ‘손님의 이용 편의성 증대’이다.
이를 위해 집중도와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을 통해 심플하고 직관적인 화면을 구성하였으며 조회, 이체, 해외송금, 사용자 권한설정 등의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B2B전자결제에서 사용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정보를 국세청에서 실시간으로 받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게 했으며 Hana 온라인 사장님 신용대출, 플러스 모바일 보증부 대출 등의 대출증빙 서류의 인터넷 제출과 잔액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부채증명서 등의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손님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피드백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선보인다. 피드백 서비스로 거래 화면마다 손님이 해당 거래에 대한 의견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중요 사항이나 신상품을 출시할 때 손님에게 상품 안내 등의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외지점 거래 기업들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도 강화된다. KEB하나은행의 해외지점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기업뱅킹을 통해 해외지점에 개설된 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역을 확인 하고 해외지점 내 이체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KEB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부 관계자는 “손님의 편의성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금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디지털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손님과 소통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