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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맥북 신제품, 30일 베일 벗는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0-19 10: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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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애플은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뮤직아카데미에서 아이패드와 맥북 신제품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신제품 공개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에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이미 아이폰 XR·XS를 비롯해 애플워치4 시리즈를 발표했기 때문에 아이패드와 맥북 신제품으로 예상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11인치와 12.9인치의 화면크기가 다른 아이패드 프로 2종을 전망하고 있다. 아이폰 닮은꼴로 페이스ID도 도입된다. 잠금해제를 위해 지문센서가 있는 홈 버튼이 아니라 안면인식을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또, 베젤이 얇아져 더 큰 화면을 제공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맥북의 경우, 12인치 레티나 맥북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13인치 맥북 에어 공개를 예상하고 있다. 신형 애플펜슬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난다. 초대장마다 모두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는 만큼, 창의성을 표현하는 신형 애플펜슬을 암시하고 있다는 추측이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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