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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인천 결승에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 집결한다

이대호
롤드컵 공식 주제가인 ‘RISE’에 참여한 미국 EDM 그룹 ‘더 글리치 몹(The Glitch Mob)’
롤드컵 공식 주제가인 ‘RISE’에 참여한 미국 EDM 그룹 ‘더 글리치 몹(The Glitch Mob)’
- 라이엇게임즈, 2018 롤드컵 결승 오프닝 무대 라인업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개발‧서비스 중인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018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특별 오프닝 무대에 참여할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을 26일 공개했다.

결승전은 11월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오후5시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 이번 롤드컵 메인 스폰서인 마스터카드와 함께하는 결승전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및 케이팝(K-POP)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오프닝 공연에는 ▲롤드컵 공식 주제가인 ‘RISE’에 참여한 미국 EDM 그룹 ‘더 글리치 몹(The Glitch Mob)’ ▲유명 DJ ‘마코(Mako)’ ▲밴드 ‘더 워드 얼라이브(The Word Alive)’와 함께 ▲RISE의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 K-POP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의 ‘바비’가 무대에 올라 RISE를 열창할 예정이다. 9월26일 공개된 RIS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43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10월25일 공개된 바비의 리믹스 버전은 하루 만에 이미 유튜브 조회 수 160만건을 뛰어넘었다.

▲미국 인기 싱어송라이터인 ‘매디슨 비어(Madison Beer)’ ▲실력파 신인 걸그룹 ‘(여자) 아이들’의 미연 & 소연 ▲‘자이라 번스(Jaira Burns)’가 참여한 신곡 무대도 펼쳐진다.

롤드컵은 매년 결승전마다 유명 아티스트들의 특별 무대를 통해 결승전 열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는 당시 롤드컵 테마송을 부른 밴드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 (Against The Current)’가 등장했으며, 중국의 유명 가수 겸 배우 주걸륜과 DJ 앨런 워커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롤드컵은 누적 시청 시간 12억 시간, 최고 시청자 수 8000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롤드컵은 10월1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그룹 스테이지와 8강전이 부산에서 치러졌으며 10월27일 광주에서 열리는 4강전을 앞두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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