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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미디어커머스 도전…푸드쇼 ‘입덕하우스’ 방송

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위메프가 미디어커머스에 도전한다. 인기 크리에이터, 셰프, 개그맨이 출연하는 스트리밍 푸드쇼를 시작한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오는 라이브 방송 ‘입덕하우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송은 오는 21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위메프 기획전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진행은 크리에이터 소프, 홍사운드, 슈기, 나도가 맡는다. 고정 출연자 외에도 개그맨 황제성,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 셰프 최현석 등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입덕하우스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선정한 15개 우수 식품을 소재로 진행된다. ▲제육볶음 ▲통닭다리 ▲모시떡 ▲마카롱 등이다. 매 방송마다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면서 상품을 소개한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최대 50% 할인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위메프 300실 김지훈 실장은 “소상공인 상품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V커머스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상품 홍보를 추진한다”며 “상세한 설명으로 간접 체험의 기회와 보는 재미까지 더해 색다른 쇼핑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업지원실 이병희 실장은 "기존의 유통채널을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판로진출을 통해 협동조합 제품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협동조합의 판로역량강화 및 매출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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