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스턴락 스튜디오(Stunlock Studios AB, 대표 리카드 프리세게드)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배틀라이트(Battlerite)’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배틀라이트는 팀대전 방식의 ‘아레나 모드’와 생존 서바이벌 모드인 ‘로얄’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 게임이다. 배틀라이트 로얄은 30명의 선수가 동시에 게임을 시작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1등을 가리는 서바이벌(생존형) 슈팅 게임 모드다. 아레나는 이탈리아 로마의 원형경기장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속도감 있는 팀 대전 모드다.
박재현 넥슨 배틀라이트사업 팀장은 “배틀라이트는 MOBA(다중접속팀대전)와 배틀로얄 장르를 접목한 최초의 온라인게임”이라며 “공격 범위 안에서 모든 적과 싸울 수 있는 논타겟팅 방식과 피지컬 컨트롤 기반 액션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허문 e스포츠리그인 ‘배틀라이트 코리아 리그’를 운영한다. ▲국내 최고 팀을 가리는 ‘배틀라이트 코리아 오픈’ ▲게임 내 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모두의 리그’ ▲이용자 커뮤니티를 활용한 ‘커뮤니티 리그’ ▲온라인 홍보대사가 주축이 돼 열리는 ‘얼티밋 파트너 리그’ 등 총 4개 리그로 구성된다.
한편 넥슨은 배틀라이트 정식 출시를 기념해 8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로얄 모드에서 5위 안에 들고 아레나 모드에서 1승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넥슨캐시(1만원)를 지급한다. 내년 1월1일까지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키보드, 치킨 기프티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등 상품을 주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하루에 10회씩 게임에 승리하면 지급되는 응모권을 모아 갖고 싶은 선물에 응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