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명장은 제조기술·금형·계측·설비·품질 등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대상이다. 이들 중 숙련도와 노하우를 평가해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이철 명장 ▲이종원 명장 ▲박상훈 명장 ▲홍성복 명장 4명을 뽑았다. 이철 명장은 제조기술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인쇄회로기판(PBA) 제조 전문가다. 이종원 명장은 금형 부문에서 선정했다. 보르도TV 갤럭시S6 등에 관여했다. 박상훈 명장은 계측 장인이다. 반도체 수율 향상을 주도했다. 홍성복 명장은 설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반도체 설비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는 “삼성명장은 본인에게 영예일 뿐만 아니라 동료와 후배에게는 롤모델로서 제조 분야 직원에게 동기 부여되는 제도”라며 “삼성명장이 지속적으로 현장의 혁신 활동을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