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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작년 매출 357억원 영업이익 110.8억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2-14 09: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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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대표 이재원)가 2018년 연결기준 연간 실적으로 매출 357억7700만원, 영업이익 110억8800만원, 당기순이익 86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2.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2%, 4.0%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97억5800만원, 영업이익 30억4600만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 16.9% 줄었다. 애드 네트워크 사업부문의 부진과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이 감소했다.

회사 측은 미디어렙 사업부문이 연간 취급고와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20.1%, 18.2% 증가했고 특히 통신, 게임 업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인크로스 전체 취급고 중 동영상 광고비가 전년대비 60% 이상 늘어났다. 회사는 올해도 모바일, 동영상을 필두로 미디어렙 사업부문 실적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성장세를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에는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더욱 좋은 결실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는 미디어렙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증가에 더해 다윈 실적 개선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인크로스와 시너지가 예상되는 회사에 대한 신규 투자 및 M&A를 적극 추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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