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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어르신 특화기능 담긴 ‘LG X2’ 스마트폰 선봬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SK텔링크가 어르신도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SK텔링크(대표 김선중)는 어르신 특화기능을 지원하는 ‘LG X2’ 스마트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효도의 신 LG X2’는 누르기 쉬운 빅런처 방식의 분할 화면과 자동으로 세상 소식을 전해주는 오토콜, 치매를 예방하는 10종의 두뇌훈련게임 및 FM라디오 청취 등의 다양한 특화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호자에게 현재 위치정보를 문자로 발송해주는 ‘부재중 위치 알림’과 긴급 상황 때 보호자에게 직접 티맵(T-map) 위치정보를 알릴 수 있는 ‘SOS 위치 알림’ 등도 기본 탑재된다. SK텔링크는 2월 한 달 간 ‘효도의 신 LG X2’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휴대용 안마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링크에 따르면 ‘LTE 어르신3(음성‧문자 기본 제공, 데이터 500MB 제공)’을 사용하면 부가세 포함 기본료 2만2000원에 5500원 요금할인이 적용돼 실부담 기본료는 1만6500원이다.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NEW 키즈표준’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1만1000원 한도 내에서 음성·문자·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문자 50건이 추가 제공된다.

SK텔링크 한기영 MVNO사업본부장은 “어르신들의 숨은 니즈는 물론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 마음까지 헤아린 알뜰폰 특화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알뜰폰 고객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숨은 니즈와 가치를 찾아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사업자도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모바일 가치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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