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밸런스히어로(대표 이철원)가 글로벌 금융회사 제이피모간 (J.P. Morgan)이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초청되어 오는 22일에 발표한다.
2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밸런스히어로 이철원 대표는 ‘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는 10억명을 위한 데이터 기반 금융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발표 세션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4년간 이룬 성과, 전략, 인도 시장의 성장세, 포지션 및 추후 비즈니스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올해는 본격적인 핀테크 원년으로 기존 잔액 확인 및 모바일 결제에 추가적으로 송금, 보험, 대출 등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상반기부터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제이피모건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시리즈 C 투자유치를 시작하며,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인도 모바일 금융 산업에서 더 속도를 내 우위를 선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밸런스히어로는 모바일 잔액 확인, 결제 및 데이터 관리 앱 ‘트루밸런스’를 인도에서 2015년 출시했다. 한국기업 최초로 인도중앙은행으로부터 전자결제사업자(PPI)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본엔젤스, 네이버, 라인 벤처스, 신한은행, KDB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누적투자액 450억원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