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유비케어에 전자문서시스템 구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인 유비케어에 자사의 전자문서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국내 최초 병/의원용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인 '의사랑'으로 IT기반 의료서비스 시장의 문을 연 기업이다.
이번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대리점과 의사, 약사들이 기존에 종이문서로 진행해 오던 각종 계약서 약 20여종을 포시에스의 오즈 이폼을 적용해 전자문서로 대체했다. 업무처리 프로세스의 간소화와 업무 소요 시간을 크게 줄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 종이 계약서들을 출력해서 작성하고, 다시 스캔 등의 방법을 통해 별도 보관해야 하는 물리적 저장 공간 또한 필요 없게 돼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고객 입장에선 계약서 작성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전자서명제 도입으로 민감한 개인정보보호가 한층 강화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전자문서 시스템을 기존 고객샘(고객정보 관리), ERP(매입∙매출 관리), UBDMS(발주∙납품 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전사 및 대외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향후 대리점을 비롯해 딜러, 총판 등 유통채널로 시스템 활용 범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포시에스 문진일 대표는 “이번 유비케어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사업은 국내 EMR 업계 최초 사업으로서 포시에스가 시장에서 업그레이드된 경쟁력을 갖추게 된 또 하나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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