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리그 FC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가 ‘더비’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16일 첫 경기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에너지(대표 조경목)는 GS칼텍스와 K리그에서 ‘홈픽’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홈픽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주유소 유휴 부지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420여개 주유소가 거점이다. 스타트업 줌마와 힘을 모았다. 언제 어디서든 1시간 이내 방문 픽업하는 택배 서비스다.
양사는 각각 후원하는 제주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를 더비전으로 치르기로 했다. 더비는 라이벌 경기다. 스포츠 흥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1회 홈픽 더비는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렀다. FC서울 선수는 유니폼 뒷면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는 유니폼 앞면에 홈픽 로고를 새겼다. 제1회 더비전 결과는 0대 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