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온세미컨덕터, ‘배터리 필요 없는’ 센서 출시…태양전지 활용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온세미컨덕터(한국지사장 강병곤)가 태양전지만으로 구동되는 RSL10 멀티 센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배터리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배터리나 다른 형태의 비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필요 없다. 대신 블루투스 저에너지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달한다. 이를 통해 태양에너지 하베스팅(에너지 수집해 전기로 바꾸는 기술)을 사용하는 IoT 센서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초저전력 무선통신과 소형 폼팩터 태양전지, 낮은 듀티 사이클 감지 애플리케이션(앱) 조합은 유지보수로부터 자유로운 IoT 센서 노드의 개발 및 배포를 돕는다.

와이렌 페레라 온세미컨덕터 IoT 담당 총괄은 “RSL10 블루투스 저에너지 라디오에 기반해 구축된 이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스마트 센서 개발 방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