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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8K TV 중동 공략 ‘시동’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4-18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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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UAE서 2019년형 QLED TV 출시 행사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TV 마케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019년형 QLED TV 중동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2018년 TV 점유율(금액 기준) 42.4%다. 삼성전자는 2019년형 QLED TV로 주도권을 지킬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1977년 ‘이코노TV’부터 2019년형 QLED 초고화질(UHD, 8K)까지 삼성TV 역사를 소개했다. 또 QLED 8K TV 기술 소개를 위한 테크 세미나도 열었다.

삼성전자 중동 걸프 지역 법인장 이청용 상무는 “이번 행사는 중동 주요 거래선이 다시 한번 삼성 TV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QLED 8K 신제품을 필두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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