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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9일부터 ‘갤럭시A30’ 예판…출고가 34만9800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4-25 09: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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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 적용…삼성페이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중저가폰 고삐를 죈다. 30만원대 ‘삼성페이’ 지원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는 29일부터 ‘갤럭시A30’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A30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예약판매는 자급제 모델이다. 자급제는 이용자가 제품을 구입한 후 통신사를 선택하는 유통 방식이다. 통신사 사전탑재 애플리케이션(앱)이 없다. 공시지원금은 받을 수 없지만 선택약정할인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번가와 네이버에서 할 수 있다. 11번가는 5만원 할인쿠폰을 준다. 네이버는 네이버페이 5만포인트와 영화 예매권 2장을 증정한다.

이 제품은 6.4인치 고화질(풀HD플러스, 1080*2340)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아몰레드) 인피니티-유(U)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인피니티-유 디스플레이는 화면 상단 중앙 전면 카메라 자리만 비운 디스플레이. 이 자리를 뺀 스마트폰 전면 전체를 화면으로 채웠다.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를 내장했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화소 후면 카메라는 500만화소(초광각)와 1600만화소(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4000밀리암페어시다.

한편 갤럭시A30 정식 판매는 오는 5월3일부터다. 자급제와 통신사 모두 유통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5월31일까지 갤럭시A30 구매자에게 삼성페이 선불카드 3000원을 제공한다. 예약구매자 포함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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