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 조명 채택…자연광 LED ‘썬라이크’ 선봬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서울반도체가 발광다이오드(LED) 기술력을 선보인다.
9일 서울반도체는 자연광 LED ‘썬라이크’가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파리 뮤지엄’ 다운라이트 조명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썬라이크는 서울반도체의 특허기술로, 자연의 빛과 유사한 스펙트럼 곡선을 재현한 LED 솔루션이다.
서울반도체 측은 “해당 박물관에 장착된 썬라이크 COB(Chip-on-Board) LED 패키지는 일반 LED, 형광등 등의 인공광조명 아래에서 표현하기 힘든 의상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며 “(썬라이크가 채택된 것은) 자연광과 유사한 빛 배열 재현기술로 사물의 본연 색상 및 입체감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고품질 광원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썬라이크는 색상의 구현 정도를 나타내는 연색지수(CRI) 최고치 ‘CRI-100’에 근접한 ‘CRI-97’에 달한다. 이는 조명 아래에서도 자연광으로 보는 듯한 효과를 줘, 사물의 본래 색상을 그대로 표현한다.
남기범 서울반도체 영업본부 부사장은 “썬라이크 LED 솔루션이 밀랍인형을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해 관람객의 공감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조명이 요구되는 박물관, 미술관을 포함해 병원 시설, 상업용 공간 등에 썬라이크를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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