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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토론토대와 AI 연구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5-22 13: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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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기업용 AI 공동 연구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가 인공지능(AI) 기술 확보에 나선다.

LG사이언스파크는 캐나다 토론토 ‘콜리전 컨퍼런스 2019’에서 토론토대학교와 기업용 AI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 연구개발(R&A)센터다. 콜리전 컨퍼런스는 AI 전문 행사다.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각) 진행한다. 120개국 2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AI 시장을 올해 1조9010억달러(약 2271조원)으로 추산했다. 2022년까지 3조9230억달러(약 4687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LG와 토론토대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을 통한 사무 자동화 ▲오차 없이 제품을 제조하고 검증하는 공정 설계 ▲부품 현황과 업무 순위 등을 고려해 스스로 학습하며 최적화하는 공장 지능화 등 기업용 AI 연구를 할 계획이다. 작년 8월 문을 연 LG전자 토론토 AI연구소는 제품에 적용하는 AI 연구를 한다. LG사이언스파크가 만드는 ‘토론토 기업용 AI연구소’는 ▲산업 ▲물류 ▲제조 현장에 활용할 AI를 담당한다.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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