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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8K TV’로 인도 소비자 잡는다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의 TV시장을 공략한다.

5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쇼핑몰 ‘디엘에프 엠포리오몰’에서 2019년형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초고화질(UHD, 8K)’ TV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3300만개 화소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퀀텀닷 기술을 접목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도 탑재했다.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상관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준다.

인도 시장에 판매되는 제품은 현지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TV를 PC처럼 사용할수록 있도록 한 ‘퍼스널 컴퓨터’ 기능 △음악 감상 시 TV 화면에 오디오 스킨을 적용할 수 있는 ‘뮤직 시스템’ 기능 △TV와 스마트폰 간 ‘양방향 콘텐츠 교환’ 기능 등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도의 TV시장에서 지난 2006년부터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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