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실리콘마이터스, 배터리 충전 IC 출시…USB 타입C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실리콘마이터스가 충전기의 공간 구현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15일 실리콘마이터스(대표 허염)는 USB 타입C 좁은 전압(NVDC) 배터리 충전 집적회로(IC) ‘SM58IP0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노트북, 태블릿, 파워뱅크 등 USB 타입C가 탑재된 휴대용 기기의 충전기 단자에 탑재되는 칩이다. 시스템 출력을 NVDC 범위로 조절, 안정적인 전압 공급이 가능하다.

SM58IP04는 18밀리미터(mm) X 13mm 크기의 작은 폼팩터다. 최대 65와트(W) 전력을 공급한다. 기존 제품 대비 인쇄회로기판(PCB) 공간을 5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최적화된 공간 구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류, 전압 감지 및 과전압보호기능(OVP) 등 배터리 보호 기능을 통합, 안전성을 높였다. 최대 6암페어(A) 전류 출력, 최대 95% 효율을 제공한다.

실리콘마이터스 미국 지사 사업개발부 지안프랑코 스케리니 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단일 IC에 아날로그 및 디지털 기능을 통합, 적용한 제품”이라며 “멀티셀 배터리 충전 기능 등을 지원해 모바일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