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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모여라…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 개최

윤상호
- 9월11일까지 접수…최종 선발 스타트업, 성장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나섰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2019년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만든 국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C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후원 프로그램. 2012년 시작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이를 외부로 확대한 명칭이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2022년까지 총 300개 스타트업을 키울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다. 이날부터 9월11일까지 접수한다. C랩 아웃사이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최종 선발 스타트업은 1년 동안 최대 1억원 사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R&D)캠퍼스에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사업협력, 해외 전시회 참가 등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한인국 상무는 “혁신적이고 미래가 유망한 스타트업이 적극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삼성전자와 협력이 가능한 스타트업에는 파트너십 기회도 제공해 함께 성장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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