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삼성전자, 최대 5벌 관리 대용량 에어드레서 선봬

윤상호
- 긴 옷·큰 옷도 바닥 및 벽 닿지 않게 관리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의류관리기 제품군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는 14일 ‘에어드레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3종이다. 출고가는 색상에 따라 다르다. ▲골드미러·크리스탈미러 209만원 ▲다크블랙 189만원이다.

삼성전자 의류관리기는 바람과 필터로 청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 ▲스팀 ▲건조 ▲청정 4단계를 제공한다. 옷에서 나온 미세먼지, 냄새 등은 필터로 걸러준다.

기존 제품은 최대 상의 3벌 하의 3벌을 동시 관리할 수 있었다. 신제품은 상하의 각각 5벌까지 넣을 수 있다. 최대 143센티미터(cm) 길이 옷도 바닥에 닿지 않게 넣을 수 있다. 안감케어 옷걸이를 45도 각도로 고정해 최대 4XL(어깨 길이 약 58cm) 옷도 벽에 닿지 않는 회전 키트를 추가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에어드레서만의 바람과 필터를 통한 차별화된 의류 청정 성능을 강조하는 한편 한 번에 더 많은 옷을 편리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의류청정기가 생활에 주는 편리함을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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