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청소년 꿈 응원한다…지원 사업 강화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이노텍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한다.
27일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자기계발활동, 생활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LG이노텍은 올해 과학체험 교실 운영과 공기청정기 설치를 확대한다. 청소년들이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경험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과학체험 교실은 지난해 서울을 비롯해 광주, 구미, 평택 등 전국 7개 지역 8개소에서 운영하던 것을 12개소로 늘린다. 참여 학생 수는 연간 160명에서 240명으로, 총 수업횟수는 연간 48회에서 54회로 늘어난다.
수업 내용은 기초과학을 비롯해 태양광 자동차, 스마트 의류 등을 다룬다. 각종 실험 교구를 활용, LG이노텍 관련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오는 9월까지 방과 후 아카데미 280개소에 공기청정기 설치한다. 지난해 16개소에 시범 설치,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다.
김희전 LG이노텍 상무는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올해로 6년째 방과 후 아카데미 후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학습도서 제공 ▲독서 그림 공모전 개최 ▲과학체험 교실 운영 ▲ 학습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왔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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