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낚시본능 깨울 ‘도시어부’ 게임 나온다…한빛소프트, 이달말 출시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도시어부M'이 올 가을 출시를 앞뒀다. 4일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도시어부M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이달말 예정이다.

사전예약자가 10만명을 넘으면 게임 내 장비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골드 10만개와 진주 100개, 행동력 보충 아이템인 사이다 10개, 최고급 재화인 흑진주 3개를 정식 오픈 후 10월31일까지 접속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지급한다. 20만명 돌파시에는 골드 20만개·진주 200개·사이다 30개·흑진주 5개가, 30만명 돌파시에는 골드 30만개·진주 300개, 사이다 60개, 흑진주 10개가 주어진다.

공식 카페 가입자수가 5000명을 넘을 경우 일반 장비상자 10회권, 1만명을 넘을 경우 고급 장비상자 1회권, 2만명을 넘을 경우 버프아이템 4종 패키지를 지급한다. 카페 가입 이벤트 보상은 목표 달성 즉시 주어지기에 유저들은 3번의 보상을 다 받을 수 있다.

도시어부 M은 직관적인 조작감을 통해 실제 낚시같은 손맛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잡은 물고기의 크기를 전 세계 이용자들과 비교해 랭킹을 경쟁하는 시스템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마치 TV 프로그램 속 게스트로 출연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누구나 쉽게 물고기를 낚을 수 있도록 낚시게임으로 구현했다.

도시어부M 광고에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출연한다. 이경규는 게임 내 메인 캐릭터로도 활약한다. 고정 출연자인 장도연도 광고 영상 및 게임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고유의 스킬을 갖고 있어 낚시 대결에 재미를 더한다.

박성민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도시어부M은 방송에서 공개된 국내외 지역과 어종을 수려한 그래픽으로 구현해 게이머들의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그 동안 여타 낚시게임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어부M 개발사는 퍼플오션이다. 퍼플오션은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낚시게임 '피싱훅'을 만든 곳이다. 이 회사 이동만 대표는 20년 이상 낚시게임 외길을 걸어온 개발자다. 그는 낚시게임만 23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 중에서 18개는 서비스로 구현됐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이대호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