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KT,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통신사’상 수상

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회장 황창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WBA Industry Awards 2019’에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GiGA WiFi Premium) 2.4 및 4.8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통신사’상을 수상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WBA Industry Awards'는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인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KT는 'WBA Industry Award' 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와이파이 기술력을 입증했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4.8’은 기존 기가와이파이(최대 속도 1.7Gbps) 대비 약 2.8배 빠르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4.8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표준 규격인 802.11ax 기반 기술을 활용하고 기존 802.11ac 기반 기술보다 2배 많은 8개의 데이터 스트림이 동시 전송이 가능하다. 다중 사용자 다중 입·출력 기술인 MU-MIMO(Multi-User Multiful Input & Multiple Output)를 통해 여러 대의 단말이 동시에 접속했을 때도 속도 저하가 일어나는 것을 최소화했다.

KT 기가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KT의 우수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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