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모바일 낚시 게임 ‘도시어부M’이 구글플레이 게임부문 전체 인기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급상승 순위에선 2위다. 애플 앱스토어에선 스포츠게임 부문 인기 1위다.
이처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낚시 장르가 인기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회사는 인기 TV예능을 초보자도 접근하기 쉽도록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 장르 한계를 넘은 인기 비결로 보고 있다.
도시어부M은 이경규, 장도연, 박진철 등 연예인들을 게임 내 서포터 캐릭터로 출연시켜 예능감을 극대화한 게임이다. 미션을 완수하면 황금배지를 받는 것을 비롯해 게임 중간 톡톡 튀는 자막, 서포터 캐릭터들의 성격을 반영한 재치 넘치는 스킬 등 방송에서 접했던 요소들이 도시어부M에 고스란히 녹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재 110여종의 물고기와 출조지 50여곳 등 방송 36회까지 분량이 구현돼 있다. 향후 게임 내에 요리 시스템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