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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3분기 영업이익 50억원…전년比 0.1%↑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 계열 나스미디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68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0.1%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8% 줄었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3.8%, 38.4% 급감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매출(180억원)이 7% 증가했고 영업이익(40억원)은 3% 감소했다.

나스미디어는 “올해 3분기가 광고시장 비수기임에도 동영상 광고를 중심으로 온라인 디스플레이광고(DA)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었다”고 밝혔다.

모바일 플랫폼은 ▲프로그래매틱 바잉(실시간 자동 광고거래) 플랫폼인 애드믹서 ▲퍼포먼스형(소비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형태) 플랫폼인 엔스위치, 앤포스팅 모두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자회사인 플레이디는 검색광고(SA)와 DA 모두 성장했으나 IPTV 광고 성장이 주춤하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줬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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