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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협력 강화하는 KT, 이번에는 ‘겨울왕국2’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가 5G 체험 이벤트인 증강현실(AR) 앱 ‘캐치히어로즈’를 통해 디즈니와 협력을 이어간다. 디즈니 마블 어벤져스 캐릭터에 이어, 이번에는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를 담았다.

KT(대표 황창규)는 월트디즈니컴퍼니 한국 지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겨울왕국2’ 5G 체험 이벤트 ‘숨겨진 세상: 캐치히어로즈’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5년만에 돌아온 ‘겨울왕국2’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KT 마케팅과 연계하고, 디즈니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8일부터 출시되는 캐치히어로즈 앱을 다운로드한 이용자는 증강현실을 통해 주변에 나타나는 퍼즐을 모아 겨울왕국2 퍼즐북을 완성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되며,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추첨 및 즉석 경품 등 총 1만2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퍼즐북을 완성하면 아이슬란드 오로라 커플여행권, 고급 전동 킥보드, 맥북에어, 갤럭시S10 5G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찾지 못한 퍼즐 조각은 KT 매장을 방문해 채울 수 있다. KT 매장을 찾은 고객은 즉석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편의점 상품권 등 현장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전국 KT 매장에서 ‘숨겨진 세상’ 포스터를 앱으로 비추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엘사와 안나, 올라프, 크리스토프 캐릭터를 영화보다 먼저 볼 수 있다. KT는 영화 개봉 시점에 맞춰 겨울왕국 2 AR 포토존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하반기 최대 화제작인 디즈니 겨울왕국 2를 5G AR 체험 소재로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즐거운 추억과 풍성한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해 KT 5G만의 차별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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