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KMH하이텍, 베트남 법인 추가 설립…SSD 케이스 생산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반도체 재료업체 KMH하이텍이 사업 확대에 나선다. 베트남 해외 생산거점을 추가 확보한다.

18일 KMH하이텍(대표 이상국)은 베트남 박닌성 꾸에보 2공단에 추가 생산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토지와 건물 각각 5000평, 2000평 규모다.

KMH하이텍은 이번 결정에 대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케이스 생산 및 포장재 조립을 위한 기계 설비와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KMH하이텍은 베트남 주요 고객사와 인접한 입지조건으로 물류비 절감 및 납기 대응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상국 대표는 “다년간 축적해온 SSD 케이스 제조공정 노하우를 통해 실적을 극대화하겠다”며 “제반 시설은 오는 2020년 상반기 내 구축, 7월에는 본격 양산과 매출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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