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이노텍이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1명 등 총 7명이 승진했다.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 ▲수석연구위원(상무) 3명 등 총 7명이 승진했다.
LG이노텍은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핵심사업의 성장을 견인한 인재를 승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라며 “특히 미래 성장동력 및 신기술 확보, 다양성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R&D)·생산기술 분야 인재와 여성 인재 등을 중용하여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광학솔루션사업부장 강민석 전무<사진>는 부사장 승진과 함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보직 발령했다. 반도체 기판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해 기판소재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데 기여한 기판소재사업부장 손길동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카메라모듈사업 성장을 견인한 오세진 책임과 선도적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이상석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메모리 기판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한준욱 연구위원, 카메라모듈 신기술 및 선도제품 적기 개발로 성과 창출을 이끈 홍정하 연구위원, 반도체 기판의 핵심 기술 개발을 이끈 황정호 연구위원은 수석연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