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탈레스, 접근관리솔루션 개발위해 MS와 협력 강화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업체인 탈레스가 자사의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 솔루션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전체 애플리케이션(앱) 제품군과 통합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는 정보기술(IT) 조직이 모든 앱 환경에서 MS의 ‘오피스 365’를 중앙 집중식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싱글 사인 온(Smart SSO)’ 기능을 탑재해 오피스 365 및 기타 앱에 대한 권한별 접근 및 단계적 인증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솔루션은 푸시, 하드웨어 토큰,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그리드, 공개키 기반구조(PKI)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멀티팩터 인증’ 옵션을 제공한다. 허가받은 사용자만 앱 및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가렛 베커 451리서치 수석연구원은 “보안이 클라우드의 장점을 누리고자 하는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기존 경계 기반 보안 접근법은 클라우드 보안에는 효과적이지 않다”며 “사용자를 인증하고 서비스 및 시스템, 데이터에 접근 권한을 가진 사용자를 관리하는 것이 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라스니에 탈레스 접근 관리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 보안 규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MS 클라우드의 모든 서비스에 안전하고 원활하게 액세스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탈레스는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와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및 오피스 365를 통합을 통해 기업들이 MS 앱을 통해 ID 관리, 데이터에 대한 접근 보안을 경제적으로 구현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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