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SK매직, 간편요리 완성 ‘올인원 오븐 레인지’ 2종 출시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SK매직이 3가지 주방가전 기능을 한데 담은 신제품을 내놨다. 소비자들은 주방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됐다.

SK매직(대표 류권주)은 전자레인지·오븐·에어프라이 기능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 오븐 레인지’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광파오븐 레인지(EON-CP3A)’와 ‘복합오븐 레인지(EON-CS2C)’다. 디지털 다이얼과 터치 버튼 하나로 80가지 이상의 메뉴를 요리할 수 있다.

‘광파오븐 레인지’는 원적외선과 함께 발생한 열풍이 음식 속까지 빠르고 균일하게 흡수된다. 광파그릴로 기름이 튀지 않아 청소가 쉽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복합오븐 레인지’는 직화 그릴이 최적의 온도로 골고루 열을 전달해 음식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조리할 수 있다.

두 제품엔 전자레인지 기능을 더했다. 최대 900~1000와트(W) 의 고주파 출력으로 간편 데우기와 해동까지 가능하다. 일반적인 전기 오븐과 달리 360도 회전 턴테이블 방식을 적용해 음식 모든 면을 균일하게 조리한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에어프라이 기능도 탑재해 활용도를 높였다. 버튼 하나로 직화그릴과 광파오븐에서 발생한 열풍이 기름기는 빼고, 식감은 바삭하게 조리해준다. 제품 가격은 광파오븐 레인지 37만8000원, 복합오븐 레인지 32만8000원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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