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모로직 한국법인 대표에 이석호 전 시만텍 대표 선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IT기업인 수모로직이 정보보안 분야 사업 전문가인 이석호 전 시만텍코리아 대표(사진)를 초대 한국법인 대표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모로직은 이번 한국법인 설립을 계기로 성장 중인 한국 시장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및 운영, 보호를 직접 지원할 방침이다.
이석호 신임 대표는 26년가량의 정보기술(IT) 경력 중 대부분을 정보보안 업계에서 지냈으며 최근까지 시만텍코리아 대표로 재직해왔다. 이 대표는 시만텍 이전에 블루코트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또 시스코·맥아피 이사 등에서 보안사업 총괄 임원으로서 새로운 솔루션을시장에 런칭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수모로직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인 폴 월콕스는 “수모로직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확대를 추진 중인 이 시점에서 한국에 수모로직을 널리 알리고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인텔리전스와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이석호 대표를 영입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인을 설립한 수모로직은 2010년 설립된 기업으로 앱, 인프라, 보안과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의 수집, 추출, 분석 등을 자동화하는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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