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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쿼드마이너, 공인파트너 및 교육센터 계약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3-20 15: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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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섹시큐리티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쿼드마이너와 공인 파트너 및 교육센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쿼드마이너는 네트워크 환경의 가시성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NDR) 솔루션 ‘네트워크 블랙박스’를 개발한 보안 스타트업이다.

네트워크 블랙박스는 사고 기록 전체를 분석하는 항공기 블랙박스처럼 네트워크 트래픽 전체를 수집해 보안 위협을 발견하고 선별 대응한다. 네트워크 이상 행위 분석, 실시간 트래픽 분석, 보안 감사, 악성코드 탐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지도학습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보안 솔루션을 우회하는 공격도 탐지할 수 있다.

박범중 쿼드마이너 대표는 “전통적인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은 패킷의 페이로드 분석이나 플로우 분석만을 지원했다. 또 불필요한 이벤트를 과다하게 발생시켜 보안팀의 업무 폭증을 야기하기도 한다”며 “네트워크 블랙박스는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쿼드마이너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쿼드마이너사의 네트워크 블랙박스 기술과 마에스트로 네트웍스사의 악성코드 통합 검역 시스템인 ‘마에스트로 크립’ 파일 검증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을 연동해 보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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