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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원격근무 기업에 SW 및 기술 서비스 무상 제공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윈드리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윈드리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프트웨어(SW)를 기부하고 설계 및 구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격근무 및 기술 숙련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윈드리버는 의료기기, 5세대(G) 네트워크, 산업 자동화 설비 등 코로나19 종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조기업에게 자사 IP와 산업 전문성을 개방한다.

대상 자격이 되는 기업에게 윈드리버는 지능형 에지 구축을 위한 SW 및 서비스를 기증한다. 개발 및 테스팅에 필요한 하드웨어가 갖춰진 랩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 및 개발 시한에 영향을 미치는 공급망 연기 등의 장애 요인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윈드리버 측 설명이다.

원격근무 중인 설계, 개발, 시스템 배치 관련 인력을 위해 윈드리버가 제공하는 SW, 서비스는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 개발 영역 ▲에지 디바이스 시제품 설계 영역 ▲전체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 하드웨어 타깃 액세스 ▲온라인 멘토링 및 트레이닝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실험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의 신속 배포 등이다.

케빈 달라스 윈드리버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가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윈드리버는 고객들이 어떤 방법으로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함께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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