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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온라인 수업 전방위 지원··· “재난 극복에 일조할 것”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알서포트가 코로나19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를 위해 자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나섰다.

알서포트는 스마트교육학회와 손잡고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교사 및 학부형을 위해 스마트교육학회와 손잡고 정보기술(IT)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PC 화면을 녹화해 콘텐츠를 만드는 ‘라이트캠HD’와 모바일 기기를 PC에서 원격제어하는 ‘모비즌 미러링’ 등 2개 솔루션을 일선 교사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스마트교육학회는 신청하는 교사에게 제품등록번호를 전달할 예정이다. 라이트캠HD는 무기한, 모비즌 미러링은 1년간 무료다.

또한 모바일 기기 화면을 녹화해 주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앱)인 ‘모비즌 레코드’도 지원한다. 모비즌 레코더는 개인, 단체 상관없이 완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유료 버전은 워터마크가 없는 고품질 녹화를 할 수 있다.

원격 수업을 위한 스마트 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웹버전’을 5분 무료로 제공한다. 리모트콜은 고객 PC에 접속해 원격으로 장애를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PC 원격지원 솔루션이다.

조기성 스마트교육학회장은 “완성도 높은 온라인 수업을 만들기 위해서 양질의 학습 콘텐츠 제작이 시급한 과제”라며 “혼란을 겪고 있을 일선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알서포트와 함께 학회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의 시작부터 서비스 유지에 큰 부담이 있지만,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재난 극복을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며 “재택근무에 이어 온라인 수업에서도 알서포트가 가진 기술이 큰 도움이 되기에 어떤 고민도 없이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1월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자사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나섰다. 무료 제공 캠페인에 신청해 사용 중인 기업(단체) 및 학원, 대학교 등의 사교육 기관들은 4월 30일까지 무료 제공된다.

특히 지난달 30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초중고 공교육 기관 대상 온라인 수업용 ‘리모트미팅’을 기한 없이 완전 무료화했다. 현재까지 약 500여개 초중고 학교가 신청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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