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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2020년 차세대 RPA 컨퍼런스, 14일 개최

박기록
지난 6일부터 생황방역체계로 전환되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무관중 경기가 시작됐다.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이태원 클럽 확진자 발생 사례 등 느슨함도 노출됐다. 생활방역준칙에 따라 이번에도 잘 극복해내리라는 믿음은 변함이 없다.

지난 6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대국민 사과문 발표를 통해 '경영권 승계, 노조 문제'에 대한 진일보한 입장을 밝히고,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독립적인 역할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에는 LG화학 인도 남부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 인디아 공장에서 가스 유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향후 사고처리 수습과정이 LG화학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높다. .

5월 들면서, 국내 IT업계의 마케팅 행보도 활기를 띠고 있고, 다양한 행사도 개최되고 있다. 본지는 14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3F)에서 로봇프로세스자동화(PRA) 세미나를 개최한다.주52시간 대응,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성공적인 RPA 혁신 사례와 함께 2020년 최신 RPA 기술 동향이 제시된다.

에릭슨이 오는 11일(현지시각) 전 세계 고객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연구동향 및 업계 인사이트를 나누는 킥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13일, AWS 서밋 온라인 코리아 2020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와 국제사이버법연구회, 김·장 법률사무소는 12일 ‘데이터와 AI의 법정책 과제’ 세미나를 웨비나로 진행한다.

KT는 이번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587억원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전년동기보다 10.8% 감소한 규모다. 이번주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컴투스, 넥슨, 넷마블, 위메이드 등 주요 게임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증권가에선 엔씨소프트의 선전을 예상하고 있다.

◆14일, 차세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세미나 개최= 오는 14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3F)에서 로봇프로세스자동화(PRA) 세미나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성공적인 RPA 혁신 사례와 2020년 최신 RPA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RPA는 이미 업의 업무 생산성 강화와 비효율적 업무의 자동화, 그리고 인력 재배치와 같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RPA를 판단이 필요한 영역까지 확장해주는 인공지능(AI)과 접목, 진화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과 만나 SaaS 방식으로 제공되는 등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8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코로나 생활방역준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이날 발표 주제는 ▲RPA와 함께 하는 업무혁신! 현주소와 미래전망 (삼정KPMG) ▲코로나 19, 사업 연속성 확보를 위한 ‘지능형 자동화’(오토메이션애니웨어)Enterprise Digital Transformation Journey with RPA (삼성SDS) ▲RPA 2020? 이제는 ‘Reboot Business’ and ‘Reboot Work’이다(유아이패스) RPA as a Service(RaaS) – RPA Work Center Service Portal (서현컨설팅) Portal platform 기반의 RPA 구축과 Centralized Joint CoE 구성의 필요성 (에코아이티) ▲항공우주산업의 대규모 RPA 구축 단일 프로젝트 성공사례 (한국항공우주산업)BNK캐피탈, RPA 혁신 성공 사례- RPA 통합관제 운영전략을 중심으로 -(이진씨엔에스) 등이다.

◆'구현모'호의 KT, 첫 성적표 1분기 실적에 주목=KT가 2020년 1분기 실적을 오는 15일 발표한다. 통신3사 가운데 마지막 순서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587억원으로 예측된다. 전년동기보다 10.8% 감소한 규모다. 구현모 대표 취임 후 첫 성적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변수를 맞았다. 5G 투자와 마케팅비용 부담도 여전히 우려된다.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 7~8일 각각 실적을 발표했다.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돈 성적을 내며 선방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내방고객 감소로 올해 하반기 5G 가입자 목표를 일제히 하향했다. KT 역시 5G 가입자 증가 둔화가 예상된다.

◆에릭슨, 코로나19 이후 5G 현황과 과제 다룬다=에릭슨이 오는 11일(현지시각) 전 세계 고객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연구동향 및 업계 인사이트를 나누는 킥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뵈리에 에크홀름 에릭슨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에 나서며 다양한 데모 가상 체험이 준비돼 있다. 에크홀름 CEO는 코로나19 위기를 넘어선 5G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계획이다.

◆13일 AWS. 서밋 온라인 코리아 2020 개최=아마존웹서비스(AWS)가 13일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기능 및 혜택과 다양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클라우드 행사 ‘AWS 서밋 온라인 코리아 2020’을 개최한다. AWS 클라우드 기본 온라인 교육 과정인 어썸데이와 데모 체험 존, 리워드 프로그램, 전문간 질의 응답 세션, AWS 딥레이서 리그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beNX의 고객 사례 발표도 이뤄진다.

◆12일 데이터와 AI 법정책 과제 웨비나 개최=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와 국제사이버법연구회, 김·장 법률사무소는 12일 ‘데이터와 AI의 법정책 과제’ 세미나를 웨비나로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데이터의 광범위한 수집·이용가능성과 개인정보보호의 균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 주제는 개정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에 있어서 가명정보와 양립가능성에 대한 해석, 인공지능(AI) 본격화에 따른 개인정보법제의 이슈와 과제 등이다.

◆주요 게임기업 2020년 1분기 실적발표=주요 게임기업들이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12일 엔씨소프트 ▲13일 펄어비스, 컴투스, 넥슨, 넷마블, 위메이드 등 발표가 예정돼 있다. 1분기 실적이 눈에 띄는 회사는 엔씨소프트다. ‘리니지2M’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배 가량, 영업이익이 3배 이상 뛰어오른 매출 7100억원선, 영업이익 27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넥슨은 올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매출 740억~807억엔, 영업이익 3832억~4483억엔을 제시한 바 있다.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수치다. 네이버금융 증권사 평균치에 따르면 넷마블은 1분기 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매출 5581억원, 영업이익 493억원이 예상된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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