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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일본 게임 퍼블리싱 기업 ‘게임온’에 CDN 적용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일본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기업 게임온에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및 오리진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라임라이트에 따르면 게임온은 지난 2001년 설립된 일본 최대 규모의 게임 퍼블리싱 기업이다. PC,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실행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을 제공한다.

게임온은 지연시간을 최소화하고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라임라이트 콘텐츠 전송 인프라를 도입하게 됐다. 유연한 확장 가능성도 도입 이유 중 하나다.

라임라이트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오리진 스토리지 서비스’를 활용해 게임 전송을 최적화했다. 오리진 스토리지 서비스는 콘텐츠 수집, 복제를 자동화해 콘텐츠 관리 복잡성을 제거하고 자체 글로벌 사설 파이버 백본을 통해 전송을 가속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게임온은 라임라이트 ‘스마트퍼지’를 사용해 밀리 초 단위로 전 세계 어디서나 불필요한 개별 항목, 또는 대용량 콘텐츠를 제거하고 있다.

미나키 니야마 게임온 네트워크 팀/인프라 그룹장은 “CDN 서비스의 성능 및 기능뿐 아니라 전문적인 지원 역량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라임라이트 CDN을 채택했다”며 “라임라이트와 협력해 CDN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발생 가능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형근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 지사장은 “게임 그래픽 화질이 향상되고 새로운 게임이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전송해야 하는 파일 크기가 증가하고 있지만 사용자들은 여전히 지연시간 없는 신속한 다운로드를 기대한다”며 “라임라이트는 게임온이 고화질 게임 콘텐츠 전송과 새로운 온라인 게임 출시로 인한 트래픽 급증 등을 처리했으며 향후에도 비즈니스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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