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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유럽서 통할까…LG전자, 글로벌 공략 시동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6-16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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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유럽 북미 중남미 아시아 순차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벨벳’ 해외 판매를 시작한다.

16일(현지시각)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독일에서 벨벳 공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2일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가에 벨벳을 출시한다.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으로 순차 시판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국내 판매 색상 7종 외에 3종의 색상을 추가한다. 선택의 폭을 10종으로 늘렸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해외영업그룹 정수헌 부사장은 “코로나19를 감안해 LG 벨벳 해외 마케팅은 언택트 마케팅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 벨벳의 볼수록 만지고 싶은 디자인, 6.8형 풀비전 디스플레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등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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