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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패스 자동차’ 출시 기념 이벤트 당첨자 발표··· 2020 벤츠 C200 지급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29일 올 5월 ‘패스 자동차’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5000만원 상당의 ‘2020 벤츠 C200’이 지급됐다.

이번 이벤트는 이동통신사 고객 중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패스 자동차 서비스에 가입한 뒤 본인 차량번호를 입력해 시세 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톤 관계자는 이벤트 진행으로 패스 자동차 서비스 가입자는 출시 3개월 만에 80만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패스 자동차의 ‘내차 팔기’ 서비스 제공 및 중고차 거래를 위해 등록한 딜러 중 인증 심사에 통과한 딜러의 수는 500명을 넘었다.

한편 패스 자동차는 이동통신사 본인 확인 ‘패스(PASS)’ 앱에서 중고차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통합 자동차 플랫폼 서비스다. 고객은 본인 명의 차량을 등록한 뒤 시세 조회를 비롯해 내 차 팔기 및 내 차 사기 등의 자동차 관련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패스 자동차 서비스는 국내 최대 중고차 매물의 실거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더 정확한 시세 예측이 가능해 실제 중고 차량 가격과의 오차율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패스 자동차 서비스는 현재 SK텔레콤 가입자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KT 및 LG유플러스에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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