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삼성준법감시위원회-삼성 관계사, 준법 경영 강화 워크숍 개최

윤상호
- 50여명 참여…김지형 위원장, “준법 문화 새 역사 쓰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준법감시위원회와 삼성 관계사가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는 경기 삼성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워크숍은 위원회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7개 관계사 준법지원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지형 위원장은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아는 것’의 불일치를 줄여가는 과정이 소통”이라며 “삼성 준법 및 윤리경영의 과거와 미래를 보는 시각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위원회는 이러한 시각들이 서로 만나 소통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길을 모색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 “오늘 이 자리가 준법 문화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준법 감시임무를 맡은 삼성 관계사 컴플라이언스팀과 위원회 모두에게 서로 유의미한 시사와 영감을 주고받는 알찬 소통의 시간으로 채워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준법 활동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박종근 지멘스코리아 윤리경영실장의 ‘지멘스 준법 제도’ 특강도 들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