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티맥스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에 가입해 인공지능(AI) 수요 기업과 AI 공급 기업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AI 분야 생태계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티맥스AI는 올해 1월 티맥스오에스가 티맥스A&C로 사명을 변경하고 자회사 체제를 돌입할 때 출범한 AI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회 가입을 계기로 AI 정책 사업 참여와 AI 및 데이터 인재양성 사업, AI 수요 기업과의 협력 등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티맥스는 AI 기술에 기업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자연어 처리, 음성 지능 및 데이터 분석, 예측 등 핵심 AI 요소 기술이 적용된 토탈 AI 엔진을 적용한 플랫폼에 탑재 시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AI 기술 성능 고도화를 기반으로 제품 및 서비스의 다양성 확보에 나선다. 내외부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기능 개선·지능정보산업협회를 포함한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적극적인 사업 기회 탐색 등에 집중한다. AI 상용화 서비스 발굴을 통해 비즈니스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종 티맥스AI 상무는 “지능정보산업협회는 티맥스가 다양한 AI 수요 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를 기회로 AI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들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