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전 국민 대상 디지털 역량 교육에 함께할 교육생, 강사 및 서포터즈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가칭)디지털 역량센터’는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일상적인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낄 때 찾아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이를 위해 센터마다 디지털 교육 강사 2명과 서포터즈 2명을 선발해 배치할 예정이다. 광역도시별로 전문 교육사업자를 선정해 소관 지자체별 디지털 역량센터에서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 과정의 경우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위해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중급 등으로 구분해 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소양·예방·참여 교육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기,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 SNS 등의 기본 활용법부터 교통, 금융, 전자정부·공공서비스 등 생활 속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종합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8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역량교육을 통해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산돼 포용사회의 전기가 마련되는 계가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